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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해남도의 해구대학을 다녀와서② - 구대학(경주대학치과)원장- 2006년 4월 3일 월요일 세미나리뷰
   : admin    : 2006-04-04    : 771




해남도의 해구대학을 다녀와서②



"5명 중국 해남도 도착"





약속 장소에는 벌써 저번 몽골 여행에 동참하신 전주의 강경찬 선생님이 와 계신다.



얼마나 반갑게 포옹을 했는지 옆에서 보면 요즈음 "왕의 남자" 의 커밍아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니까...



곧, 대전의 오인종 선생님, 회장님이신 장상건 선생님, 강 간호사 이렇게 위풍당당한 5명의 전사들이 모였다.



그러나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해남도에 시즌도 거의 다 끝나 가는데, 뭐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갈까 하며 좀 넉넉히 가겠지 하는 생각은 순간 사라졌다. 빈자리 한곳도 없이 빽빽한 만원이 아닌가? 옆에 예쁜 스튜어디스에게 물어보니 글쎄! golf tour를 위한 전세기란다.



나는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다. 기내식으로 닭고기가 나왔지만 입맛이 없다. 공기도 덥고 어디론가 시원하게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잠이 들었다.



기내 방송의 갑자기 도착 5분전이라는 말을 듣고 밖을 내려다보니 칠흙 같은 어둠속에 불빛이 한 두개 보이면서 이내 점점 더 커진다.
해남도의 바깥 공기는 역시 후덥지근하다. 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하고 수속을 하다 보니 참 이상하다. 줄을 차례대로 서는 것도 아니고 guide 몇 명이 벌써 들어와 단체 비자 위주로 줄을 서는 게 아닌가? 우린 개인 Visa로 와서 한참을 기다려서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우리 guide도 밖에서 속절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답답한 마음이 바깥으로 나오자 이내 누그러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회장님이 "그냥 들어가면 심심하니까 가벼운 맥주나 한잔 하지" 하신다. 안 그래도 목이 깔깔하고 갈증 난 참인데 이구동성으로 "O.K" 그러나 guide는 "너무 늦어서 식당이 다 문을 닫았는데요." 그러고 보니까 벌써 새벽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우리의 늠름한 강경찬 선생님 "그럼 더 좋네요. 그냥 노천카페 등에서 꼬치나 먹자고요."






<계속>





- 구대학(경주대학치과)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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