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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해남도의 해구대학을 다녀와서③ - 구대학(경주대학치과)원장- 2006년 4월 10일 월요일 세미나리뷰
   : admin    : 2006-04-19    : 820




해남도의 해구대학을 다녀와서③



골프투어로 피로 날려




6시반, 전화 call 소리에 피곤한지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갑자기 이렇게 좋은 최고급 Hotel에서 단 3시간만 자려니 아깝다는 기억이 난다. 얼른 짐을 싸서 내료오니 강경한 선생님과 오인종 선생님 두 분이 벌써 식사하고 계신다.



오늘 일정이 오전에 golf tour가 예정되어 있어 평소 100타 가까이 치는 나로서는 여간 긴장되지 않는다. 행여 오늘도 몇 개나 공을 잃어버리지는 않을지 고민하다보니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말았다.



차를 타고 약 30여분을 달리니까 드넓은 푸른 잔디가 보이기 시작한다.



좁은 치과에서의 일상 생활만 벗어나면 행복을 느끼는 터라 골프장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즐거웠다.



그러나 이 즐거움도 얼마가지 못했다. 벌써부터 곳곳에 어젯밤의 한국인들이 한참을 줄 서 있다. "Sun Vally c.c"라는 커다란 간판을 뒤로 한 채 새로운 club house를 짓고 있어서 우리는 좁은 기존의 house를 이용하였다.



그런데 같이 칠 줄 알았던 강경찬 선생님은 미모(?)의 간호사와 여행을 같이 하신다고 가시고 오인종 선생님과 나, 회장님 이렇게 3명이 첫 홀을 나갔다.



약간 축축한 대지위의 양 잔디는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Course의 어려움은 없어 보이지만 단지 벙커가 많아 보인다.
오랜만에 치는 골프라 스윙은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소리는 너무나 경쾌했다.



햇살이 따갑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흐린 날씨 덕에 기온도 높지 않고 너무나 좋았다.



카트로 잔디 위를 달리는 기분, 이 기분을 누가 알랴! 한국에서의 스트레스와 어젯밤의 피로도 온데 간데 없고 어느덧 15번 hole, 회장님께서 해구에서 현지 의사 Dr.등과의 저녁 만찬에 늦으실까봐 양해를 구하고 경기를 끝냈다.




<계속>




- 구대학(경주대학치과)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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